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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백경건설, 마인드 셋

백경건설
2024-03-18
조회수 678


변하지 않으면 기업이든

사람이든 망하는 것은 진리다.


대한민국 건설 시작 이래 경기는 항상 어렵다고만 한다.


특히 직접 고용 / 시공하는 당사와 같은 전문건설업의

경우 그 체감이 더욱 심한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유로폼거푸집 단가는

2010년도 25,000~28,000원

2020년도 35,000~40,000원으로

시행사 / 시공사 도급단가는 30~40% 상승하였으나

전문건설 업체에겐 이 또한 빛 좋은 개살구다.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아직도 25,000~28,000원

저가수주하는 하도급업체가 활개를 펴고 결국

하도급사의 적자에 따른 파업 등의 단체활동,

공사중지 및 계약포기 등으로 이어지고

소속 공사 참여자와 건설 일용근로자들만

구석으로 내 몰리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건축, 토목, 아파트 공사를 막론하고 불과 3년 전

코로나와 전쟁 / 원유 / 물류, 정치적 이념 갈등 여파로

자잿값 30~50% 상승, 인건비 10~30% 인상하였다.


갈수록 안전규제 / 안전 작업에 따른 실제 작업시간 감소,

숙련공들의 고령화에 따른 기능도 저하와 그에 따른

노무비 증가, 공사기간 연장, 노조 등의 단체 활동 및

워라벨보장 등의 사회 분위기로

체감 노무비는 100%이상 상승하였다.


전문건설업의 경우 노무비가 원가의 50~70%비율은

기정사실이며 당사도 이를 피할 수는 없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건설업은 기존 방식대로는

원가절감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에 봉착했다.


어떤 분야든 경쟁이 심하다는 것은 특별한 기술경쟁력이

없어도 시작 가능한 문턱 낮은 사업분야다.


우리 회사는 이 분야에서 회사 경쟁력을 높여

실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우리 백경건설은 반드시 아래의 자구책을 실현해

남들과 다른 모습으로 변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1. 품질

    · 시공품질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만족을 실현.


2. 원가 분석

    · 공사별 월별 손익 및 원가 분석을 통해 공사의

      저가수주, 저가입찰을 하지 않는 내실경영.


3. 재료 및 자재비 원가 경쟁력

    · 재사용 효율이 떨어지는 소모성 자재 사용 최소화

    · 영구 사용 신자재, 신기술 개발, 전용 횟수 증가를

      통한 자재비 절감 (월 1회 아이디어 발표 / 적용)


4. 인재 양성

    · 성과에 따른 보상 확대 실시 및 책임과 권한부여

      객관적 경영(월 1회 우수사원 포상 실시)

    · 일반 기능공도 숙련공처럼 일할 수 있는

      반자동 자재 시스템을 구비하는 것

    · 시공 절차서 등 교육훈련자료 확보 및 교육 실시

    · 신상필벌 확대 시행


사람도 회사도 변화, 혁신, 발상의 전환 과감한

도전만이 유일한 살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주)백경건설 대표이사     오 현 석

주식회사 백경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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